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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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광장' 위너가 밝힌 #아예 #스트레스 #첫사랑 #팬미팅 스포 [종합]

기사입력 2019.05.20 13:55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그룹 위너가 새 앨범에 대해 모든 것을 털어놨다.

20일 방송된 KBS 쿨FM '이수지의 가요광장'에는 그룹 위너(강승윤, 이승훈, 송민호, 김진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강승윤은 새 미니앨범 'WE'에 대해 설명하며 "우리의 관계성을 좀 더 보여드리고 싶었다. 부제로 '우리가 아니면 아무것도 아니다'라는 느낌으로 만들게 됐다. 우리라고 정의할 수 있는 관계가 생각보다 없다. 그래서 우리 앨범을 들으시는 분들에게 위너가 '우리'에 포함되고 싶은 마음을 담았다"고 밝혔다.

이어 타이틀곡 '아예'에 대해서는 "아예 끝내버리자는 이별송이다. 여름과 잘 어울리는 시원한 이별송이 아닐까 싶다"며 영화 '연애의 온도'라는 영화를 모티브로 삼았다고 전했다.

강승윤은 "몇 년 전 '연애의 온도'를 보면서 주제를 메모해놨다. 어떤 이별은 서로 딱 끊는 것이 서로에게 좋을 수도 있겠다고 메모한 것이 노래로 나오게 됐다"며 "이 노래가 '이렇게 이별하라'는 노래가 아니라 '이렇게 이별할 수 있다면' 이런 느낌의 노래다"고 설명했다.

이후 위너는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방법에 대해 털어놨다. 먼저 강승윤은 '사진'을 찍으며 스트레스를 해소한다고 밝혔다. 이어 김진우는 "난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지도 잘 모른다. 생각이 없어서 그런 것일 수도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송민호는 "가끔 진우 형이 스트레스를 받는 것 같아 걱정 돼서 보면 거울을 보고 있더라"고 폭로했다.

또 이승훈은 "난 금방 까먹고 신경쓰지 않으려는 편이다. 스케줄 없을 때는 친구도 만나고 생각없이 누워있고 쉰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강승윤은 곁에서 지켜본 송민호의 스트레스 해소법에 대해 "이 친구가 스트레스 받을 때마다 그림을 그리거나 창작전인 아티스트적인 것을 하는 것 같다"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위너는 첫사랑에 대해 고백하기도. 김진우는 "중학교 3학년 때였다. C씨였다"고 이니셜을 공개했다. 다음으로 강승윤은 "진지하게 좋아한다고 생각한 것은 고등학교였던 것 같다. 그런데 잘 안 됐다. 나도 C씨다"고 털어놨다.

이승훈은 "난 중학교 때 교생 선생님을 좋아했다. 한문 교생 선생님이 두달 간 계셨는데 워낙 미인이셔서 많은 남학생들이 짝사랑했다"고 밝히는가 하면 송민호는 "초등학교 4학년 때 같은 반 친구를 좋아했던 것 같다. 얼굴도 잘 기억나지 않지만 그 감정이 뚜렷하게 기억난다. 아마 그 친구는 내가 좋아했다는 걸 모를 것 같다"고 말해 눈길을 모았다.

마지막으로 강승윤은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우리가 팬들을 만나려고 팬미팅을 곧 할 것 같다. 구체적인 내용은 공식적으로 남겨놓고 있다는 것만 알리겠다"고 팬미팅을 예고해 팬들을 환호하게 만들었다.

위너는 지난 15일 새 미니앨범 'WE'로 컴백해 타이틀곡 'AH YEAH (아예)'로 활동 중이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KBS 보이는 라디오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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