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9 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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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MI NEWS' 에이핑크, "GOD·신화 같은 장수돌 되고파"

기사입력 2019.05.17 12:46 / 기사수정 2019.05.17 12:53

박소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인턴기자] 그룹 에이핑크가 속마음을 털어놨다.
 
16일 방송된 Mnet 'TMI NEWS'에서는 데뷔 9년차 믿고 보는 예능돌 에이핑크가 출연했다.

프로그램 MC이자 에이핑크 멤버인 보미는 "멤버들을 프로그램에서 만나니까 굉장히 어색하다"고 한것도 잠시, "에이핑크가 진짜 예쁘다. 내가 에이핑크라고 생각하지 않고 멤버들을 봤는데 너무 예쁘다"고 말해 모두를 당황시켰다.

이날 방송에는 에이핑크의 TMI를 전하기 위해 가까운 지인들도 총출동했다. 그 중 한 지인은 멤버 중 무리한 부탁을 하는 멤버가 있다며 폭로했다. 은지가 군인 출신인 자신에게 관등성명을 요구했다는 것이다.

반면 나은에 대해서는 훈훈한 제보가 이어졌다. 주변 사람들을 잘 챙기고 선물도 해준다는 것. 그 말에 다른 에이핑크 멤버들은 "결국 선물이 좋은 거다. 물질만능주의자"라며 발끈했다.

롤모델을 묻는 질문에는 GOD와 신화를 꼽았다. 변함없이 함께하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고 에이핑크도 오래도록 같이 활동하고 싶다는 마음을 밝혔다.  이에 MC 전현무는 "에이핑크도 '여자 GOD', '여자 신화'의 길을 이미 가고 있다"며 격려했다. 


이후 멤버들은 제작진이 준비한 데뷔 때부터의 VCR을 시청하며 팬들과의 추억에 눈시울을 붉혔다. 이어 남주는 "초롱 언니가 리더가 아니었으면 에이핑크는 없었다고 항상 이야기한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에 초롱은 "멤버들도 에이핑크를 너무 좋아해줘서 고맙다. 앞으로도 오래오래 에이핑크로서 무대에 함께 서고 싶다"며 진심을 얘기했다. 멤버들 모두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며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TMI NEWS'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N

박소연 기자 pl1s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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