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1.26 16:07 / 기사수정 2010.01.26 16:07
[엑스포츠뉴스=김경주 기자] 선덕고등학교가 아이스하키부를 창단, 한국 고교아이스하키팀이 총 8개로 늘어났다.
대한아이스하키협회는 26일 오후 "오늘 오전 11시에 학교법인 세그루학원의 사무실에서 선덕고등학교 아이스하키팀을 창단했다"고 밝혔다. 감독으로는 전 여자아이스하키 대표팀의 감독인 김익희 감독이 지휘봉을 잡았다.
이 행사는 대한아이스하키협회 박갑철 회장을 비롯해, 세그루학원 설립자인 박근식, 선덕고등학교 송재일 교장 등 아이스하키 관계자 및 학교법인 관계자들과 선수, 학부형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세그루학원은 올해 중으로 법인 산하 초등학교 및 중학교 아이스하키팀 창단을 예정하고 있고, 먼저 창단된 고등학교 팀이 국내 최고의 아이스하키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선덕고등학교 아이스하키팀은 앞으로 3년 내에 전국대회 우승을 목표로 담금질에 들어가게 된다.
선덕고의 창단은 아이스하키 활성화는 물론 2018 평창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초석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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