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1.26 11:10 / 기사수정 2010.01.26 11:10
[엑스포츠뉴스=이우람] 한승주 2022 월드컵축구대회유치위원회 위원장과 정몽준 FIFA 부회장 등 월드컵유치대표단이 내일(27일) 스위스 취리히에 있는 국제축구연맹(FIFA) 본부를 방문하여 제프 블래터 FIFA 회장을 면담한다.
유치대표단은 이 자리에서 블래터 회장이 베푸는 만찬에 참석하여 2022년 월드컵 유치에 대한 지지와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
한승주 유치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2022년 월드컵유치대표단은 스위스 방문에 이어, 28일(목)에 앙골라로 떠나 29(금)일에 개최되는 아프리카 축구연맹(CAF) 총회에 빈객으로 참석하고, 1월 10일부터 진행 중인 아프리카컵 선수권(CAF Africa Cup of Nations) 대회에 참석, 아프리카 및 주요국 FIFA 집행위원들을 상대로 본격적인 유치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한편, 2022 월드컵 개최국가 발표는 오는 12월 2일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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