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1.25 22:54 / 기사수정 2010.01.25 22:54
[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엔플루토의 2010년 기대작인 액션 RTS 게임 '소울 마스터'가 북미 수출 계약에 성공, 글로벌 게임으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 엔플루토(대표이사 황성순, www.npluto.com)는 북미 퍼블리셔인 온네트USA(대표 김경만)와 '소울 마스터'의 계약을 체결하고, 지난 21일 정자동 R&D 센터에서 라이센싱 계약식을 진행했다.
미국 현지에서 서비스하는 포털, 게임캠퍼스닷컴(www.gamecampus.com)을 통해 향후 '소울 마스터'의 퍼블리싱을 담당하게 되는 온네트USA는 '샷 온라인', '슬러거' 등 국내 유명 온라인게임을 북미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북미의 대표적인 게임업체다.
엔플루토 황성순 대표는 "온네트USA와의 긴밀한 협조와 철저한 현지화 작업을 통해 북미 시장에 최적화된 '소울 마스터'를 선보이겠다"며 "이번 '소울 마스터' 북미 진출은 엔플루토가 준비하는 또 다른 차기작들의 해외 진출에 견인차 구실을 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온네트USA의 김경만 대표는 이날 조인식에서 "북미에서 RTS 장르는 두터운 마니아 유저층을 보유하고 있다. 이런 환경이 '소울 마스터'의 성공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소울 마스터'는 다이나믹한 액션성이 돋보이는 액션 RTS 장르의 온라인게임으로, RTS의 진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PVP 모드는 물론 MORPG급의 미션과 길드전 등 다양한 게임 모드를 준비하고 있다.
한편, 엔플루토는 작년 11월에 대만과 홍콩 지역의 게임 퍼블리셔인 GameCyber Technology(대표이사 Wong Chak Kiu)와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4월 첫 선을 보일 계획이다.
그동안 베일에 가려져 있던 '소울 마스터'는 대만 홍콩과 이번 북미 계약을 필두로, 해외 시장을 비롯한 국내에서도 본격적인 마케팅 및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사진 = 소울 마스터 계약식 체결 ⓒ엔플루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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