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채정연 기자] 롯데 자이언츠 윤성빈이 일본 연수를 떠난다.
윤성빈은 오는 15일부터 6월 3일까지 이용훈 코치, 통역과 함께 일본 연수를 떠난다. 지바롯데 마린즈 2군/잔류군 선수들과 기술적 훈련 및 피지컬 트레이닝을 진행할 예정이다.
롯데 구단은 "윤성빈이 새로운 환경에서 기술적, 멘탈적 성장할 수 있도록 유도하려 한다. 지바 롯데 마린즈 기숙사를 사용하며 NPB의 젊은 투수들과의 교류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2017 롯데 1차 지명을 받은 윤성빈은 올 시즌 롯데의 5선발로 낙점됐다. 그러나 3월 28일 삼성전에서 ⅓이닝 3실점 후 강판됐고, 이후 퓨처스리그에서 준비해왔다. 퓨처스리그 6경기에서 3패 평균자책점 4.50을 기록했고, 돌파구를 찾기 위해 일본 연수가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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