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의 프리뷰] '위닝 장인' 키움, 3연패 LG 상대 9연속 위닝 도전

[엑스포츠뉴스 채정연 기자]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 5월 7일 화요일

고척 ▶ LG 트윈스 (배재준) - (최원태) 키움 히어로즈

더 이상의 연패는 안된다. 8연승 후 3연패 LG와 꾸준한 '위닝 장인' 키움이 고척에서 만난다. LG 배재준은 1일 KT전 6이닝 2실점으로 시즌 첫 승을 거둔 상승세를 이어가려 한다. 키움 상대로 올 시즌 5이닝 3실점했다. 한번의 부진을 딛고 다시 일어선 최원태도 시즌 4승을 노린다. 4월 19일 LG전 6이닝 3실점으로 승리를 따낸 바 있다.

문학 ▶ 한화 이글스 (김범수) - (박종훈) SK 와이번스

'2연승' 한화와 '3연승' SK 중 누가 상승세를 이어갈까. 한화 김범수는 지난달 19일 삼성전, 1일 두산전 모두 5이닝 1실점하며 토종선발 가능성을 보여줬다. SK 박종훈은 7경기에서 2.72의 평균자책점이지만 2패만을 떠안았다. 첫 승이 간절하다. 팀의 4연승과 자신의 첫 승을 함께 일궈낼 수 있을까.

대구 ▶ NC 다이노스 (버틀러) - (백정현) 삼성 라이온즈

NC의 3연승일까, 삼성의 저지일까. NC 버틀러는 6경기에서 2승 2패 4.18의 평균자책점을 기록 중이다. 3월 23일 삼성전에서 7⅓이닝 무실점으로 KBO리그 데뷔 첫 승을 따냈던 좋은 기억이 있다. 삼성 백정현은 선발 4연패에 빠져있다. '반전투'가 필요한 상황, 3월 24일 NC전 5⅓이닝 3실점을 기록한 바 있다.

수원 ▶ 롯데 자이언츠(박시영) - (알칸타라) KT 위즈

나란히 연패에 빠진 롯데와 KT가 수원에서 맞붙는다. 롯데 박시영은 2경기 연속 4회를 넘기지 못했다. 지난달 21일 KT 상대로 5이닝 1실점을 기록한 바 있다. KT 알칸타라는 연이은 호투에도 선발 2연패다. 1일 LG전 8이닝 3실점에도 패전을 안았다. 롯데를 상대로 시즌 3승째를 거둘지 주목된다.

잠실 ▶ KIA 타이거즈 (강이준) - (유희관) 두산 베어스

4연승 두산과 2연패 KIA가 잠실에서 만난다. 두산 유희관은 지난달 2일 KT전 이후 2승을 거두지 못하고 있다. 19일 KIA전ㅇ네서는 5이닝 4실점(2자책)을 물러났다. 5연승과 개인 2승을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2017 2차 4라운드 34순위로 KIA 유니폼을 입은 강이준은 데뷔 첫 1군 등판을 두산 상대로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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