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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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째 찬스는 놓치지 않은 허경민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기사입력 2019.05.04 17:22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잠실, 채정연 기자] 이틀 연속 팀 공격을 이끈 두산 베어스 허경민이 활약 후 소감을 전했다.

두산은 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시즌 팀간 5차전에서 3-2로 승리했다.

선발 이현호가 4⅓이닝 2실점 후 교체됐으나 김승회-권혁-이형범-함덕주로 이어진 불펜이 LG 타선을 꽁꽁 묶었다. 권혁이 구원승으로 두산 유니폼 입고 첫 승을 달성했다.

선취점은 LG에게 내줬지만, 두산도 곧바로 따라갔다. 6회 김재호의 안타, 오재일의 볼넷으로 엮인 찬스에서 허경민의 결승 적시타로 승부를 갈랐다.

경기 후 허경민은 "앞에 두번의 기회가 왔는데 해결하지 못해 아쉬웠다. 1번타자에게 3번의 찬스가 오기 어려워 마지막이라 생각했다. 낮경기라 배트가 잘 돌지 않는다는 느낌이어서 변화구는 스윙한다고 생각했는데 직구 타이밍에 잘 맞았다. 아직 경기가 많이 남았기에 더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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