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마리텔V2' 김수미가 자신의 인생작으로 프란체스카를 뽑았다.
3일 방송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이하 '마리텔 V2')에서는 배우 김수미, 정유미, 팝 아티스트 미스터 두들이 1인 방송에 도전했다.
이날 김수미는 전반 종료 10분을 남겨놓고 "아이스커피 좀 달라. 오늘 강행군이다"라며 힘들어했다. 결국 침대에 누우며 "동민아, 불 좀 꺼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2부 주제는 '리뷰 방송'이었다. 김수미는 "처음부터 출연했던 영화나 드라마를 맛보기로 보여드리겠다"라고 설명했다. 김수미가 소개한 첫 작품은 드라마 '프란체스카'였다.
이에 "일용엄니를 잊어버리게 한 작품이다. 나는 대본대로 안 했다. 다 애드리브였다"라며 "이게 벌써 20년 전이다. 세월이 이렇게 빠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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