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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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의 3연승을 이끈 SK 나이츠의 돌격대장 주희정

기사입력 2010.01.17 19:22 / 기사수정 2010.01.17 19:22

김세훈 기자

[사진으로 보는 KBL] 17일 서울 SK vs 안양 KT&G @ 학생체육관

[엑스포츠뉴스=잠실 실내, 김세훈 기자] SK 나이츠의 돌격대장이 팀의 3연승을 이끌었다.

17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벌어진 2009~2010 KCC 프로농구 서울 SK 나이츠와 안양 KT&G 카이츠의 5라운드 경기에서 주희정은 공수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팀의 3연승을 이끌었다.

부상에서 돌아온 루키 변현수의 엄청난 운동량 덕에 그 동안 느린 템포의 농구에 답답했던 것에서 숨통을 트일 수 있는듯 했다.






▲ 어슬렁거리는 팀 동료들을 뒤로하고 단독 돌파 시도중인 주희정



▲ 무조건 골밑으로 돌파!



▲ 스틸에 이은 빠른 원맨 속공으로 손쉽게 득점하는 주희정



▲ 가끔은 발에 걸려 넘어질 뻔 하기도 하지만





▲ 돌파 후 뒤따라 오던 크래븐호프트에게 어시스트도 했다

역시 주희정의 경우 변현수나 크래븐호프트같이 운동량이 많고 부지런히 움직여주는 선수들이 있어야 힘을 내는 가드였다.
전반적으로 실책도 많았고 야투 성공률이 극히 좋지 않았던 경기이기는 했지만, SK 나이츠도 점점 팀 분위기가 좋아지고 있음을 느꼈다.

주희정은 팀내 가장 많은 35분을 뛰며 11득점, 7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내 빅맨들의 부실함을 절실히 느껴야 했다.



김세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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