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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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유도 최강자들이 수원에 모인다… 월드 마스터스 개최

기사입력 2010.01.15 18:48 / 기사수정 2010.01.15 18:48

김경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경주 기자] 유도 세계 최강자들이 오는 주말 수원에 모인다. 세계유도연맹이 창설한 마스터스 대회인 수원 마스터스 대회는 각 체급의 세계 랭킹 1위 전원과 랭킹 16위 이내의 선수들이 참가해 자웅을 가린다.

올림픽과 세계선수권대회에 못지 않은 유도 이벤트인 이번 대회에는 34개국, 171명의 선수가 출전해 각 7체급의 왕자를 가린다.

이번 대회 입상자들에게는 2012년 런던올림픽 출전 점수가 주어진다. 우승자는 출전포인트 400점을 받게 된다. 이 점수는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획득할 수 있는 500점에 단 100점만이 모자란 점수. 세계 유도연맹이 지정한 점수 이상을 획득해야 올림픽 출전이 가능하다.

대한민국은 '나이트클럽 스캔들'로 명예회복을 노리는 왕기춘(남자 73kg급)과 방귀만(남자 73kg급), 김재범(남자 81kg 이하급) 등 톱랭커들이 모두 출전한다.

16일에는 남자 60, 66, 73㎏급, 여자 48, 52, 57, 63㎏급 경기, 17일에는 남자 81, 90, 100, 100㎏ 이상급, 여자 70, 78, 78㎏ 이상급 경기가 열린다.

수원 월드마스터스 2010 대한민국 참가 선수 명단

○ 남자부

60㎏급 최광현(하이원), 66㎏급 안정환(포항시청), 김주진(수원시청), 73㎏급 왕기춘(용인대), 방귀만(국군체육부대), 81㎏급 김재범(한국마사회), 송대남(남양주시청), 90㎏급 이규원(용인대), 100㎏급 황희태(수원시청), 100㎏이상급 김수완(용인대)

○ 여자부

48㎏급 정정연(용인대), 52㎏급 김경옥(하이원), 57kg 김잔디(경민여정산고), 63㎏급 정다운(용인대), 70㎏급 황예슬(한국체대), 78㎏급 정경미(하이원), 78㎏이상급 김나영(용인대)



김경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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