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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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밴드' 이수현, 1대1 팀 대결 선택에 난감 "차라리 손가락 자르고파"

기사입력 2019.04.26 15:31 / 기사수정 2019.04.26 15:31

김지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슈퍼밴드'가 3회 예고편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6일 방송되는 JTBC '슈퍼밴드'에서는 본선 첫 미션 무대가 공개된다.

앞서 공개된 예고편은 참가자들이 의문의 장소로 향하는 모습으로 시작됐다. 그곳에는 본선부터 MC로 투입될 전현무가 기다리고 있었다. 그는 "여기 왜 모여 있는지 아세요?"라며 "본선 1라운드를 함께할 팀을 만들어야 합니다"라고 알렸다.

본선에 참가할 팀을 구성하는 데는 팀원의 수도 포지션도 정해진 바가 없다. 그야말로 '세상에 없던 음악'을 탄생시킬 조합을 기대하게 한 것이다.

이어 "저는 4인조 팀으로 하겠습니다", "기타에 XXX"라며 저마다 원하는 구성과 멤버를 정하는 출연자들의 모습이 등장했다. 그리고 본선 첫 미션인 '1대1 팀 대결'의 무대가 공개되고, "예상을 뛰어넘는 팀 조합"이라는 자막이 떠 화면 가득 긴장감을 조성했다.

프로듀서 윤상은 "눈물날 것 같아요"라고 했으며, 김종완은 "슈퍼밴드에서만 볼 수 있는 조합이고 분위기인 것 같아서", 윤종신은 "난 짜릿하기까지 했어요"라고 출연자들이 함께 만든 팀의 무대에 찬사를 보냈다.


'1대1 팀 대결'에서 선택의 어려움은 프로듀서들의 말에서도 여실히 드러났다. 대결팀 2팀 중 진 팀은 탈락 후보가 되기 때문이다. 프로듀서 이수현은 "차라리 제 손가락을 자르고 싶네요"라고 난감한 마음을 표현했다.

또한 조 한이 드디어 결정을 내린 듯 "끝났어, 이들의 승리다"라고 말하는 모습은 팀 대결의 역대급 무대를 예고했다. 그 뒤에는 '린킨 파크도 찜한 레전드 팀들의 탄생'이라는 자막이 등장해, 전설적인 밴드의 탄생을 암시했다.

'슈퍼밴드'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김지현 기자 kimjh934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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