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채정연 기자]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 4월 24일 수요일
대구 ▶ SK 와이번스 4 - 3 삼성 라이온즈
SK가 4연승을 내달리며 1위로 올라섰다. 삼성이 강민호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올렸으나, SK가 3회 고종욱의 적시타와 이재원의 희생타로 역전했다. 삼성이 3회 1득점하며 다시 동점이 됐다. 접전이 이어졌고, 결국 경기는 연장으로 향했다. 10회 SK가 이재원의 희생타로 결승점을 올렸고, 마지막 이닝을 실점 없이 막으며 승리를 챙겼다.
고척 ▶ 두산 베어스 9 - 6 키움 히어로즈
키움이 5연속 위닝시리즈를 내달렸다. 키움 최원태, 두산 유희관 모두 조기 강판 당한 가운데 두산이 먼저 앞섰다. 2회 김재환, 오재일의 백투백이 나왔고 만루 찬스에서 류지혁의 땅볼, 정수빈과 페르난데스의 적시타로 5점 리드를 잡았다. 그러나 키움 역시 2회 김혜성, 박동원의 적시타로 추격했고 3회 배영수 실책에 힘입어 동점을 만들었다. 이정후의 만루 2타점 적시타로 역전했다. 4회말 박병호의 투런으로 3점 리드를 잡은 키움은 필승조로 남은 이닝 동안 리드를 지켜 승리를 거뒀다.
수원 ▶ NC 다이노스 - KT 위즈 (우천취소)
대전 ▶ 롯데 자이언츠 - 한화 이글스 (우천취소)
잠실 ▶ KIA 타이거즈 - LG 트윈스 (우천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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