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다이어트 후 요요를 겪은 개그맨 김수영이 다시 다이어트에 도전한다.
23일 김수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장문의 글을 남겼다.
김수영은 "다시 시작된 헬스보이 리턴즈. 많은 분들이 저의 다이어트에 많은 관심 가져주고 응원해 주시고 했지만 저는 다시 요요가 왔습니다. 여러분에거 더 건강한 사람으로 돌아가겠다 했던 그약속 지키지 못해 죄송합니다. 하지만 2019년 4월23일 오늘부터 다시 시작된 살과의 전쟁 그리고 안 좋아진 건강을 되찾기 위해 오늘부터 다시 다이어트 다시 시작했습니다"고 말했다.
이어 "비만인들 그리고 다이어트 실패 하신 분들 요요 오셔서 고통을 받으시는 분들을 위해 다시 시작해 보려고 합니다. 그냥 이 모든 게 저의 인생의 큰 자극제 아닌 살 때문에 고통을 받는 모든 분들을 위해 자극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살 뺏다가 다시 요요와서 많은 욕 먹을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정신 차리고 제 자신과의 싸움에서 다시 한번 이겨 보겠습니다. 라스트헬스보이가 아닌 우리 모두 건강해 지는 그날까지, 헬스보이 리턴즈, 불가능은 없다"라며 #다이어트 #살과의 전쟁 #건강이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한편 김수영은 과거 KBS 2TV '개그콘서트' 속 '헬스보이' 코너를 통해 이승윤의 도움을 받아 16주만에 70kg 감량에 성공하며 많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김수영 인스타그램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