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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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상휴가 떠나는 '열혈사제' 배우들, 매력부자들의 공항패션 [종합]

기사입력 2019.04.22 18:25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드라마 '열혈사제'의 배우들이 포상휴가를 떠났다.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는 지난 20일, 40회(30분 기준) 방송을 끝으로 종영했다. 

'열혈사제'는 다혈질 가톨릭 사제와 바보 형사가 살인 사건으로 만나 어영부영 공조수사를 시작하는 익스트림 코믹 수사극으로 뚜렷한 개성의 캐릭터와 박진감 넘치는 스토리 등으로 시청자들에게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했다. 

'열혈사제'는 SBS에서 선보인 첫 금토드라마였다. '열혈사제'는 첫방송부터 10%의 시청률을 돌파하더니 마지막회는 22%(닐슨코리아 전국기준)를 기록,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면서 유종의 미를 거뒀다. 

'열혈사제'는 시원시원한 작가의 필력, 센스 넘치는 PD의 연출, 그리고 이를 더욱 풍성하게 만든 배우들의 열연이 완벽한 조화를 이루면서 '꿀잼' 드라마를 탄생 시켰다. 드라마의 큰 인기에 이들은 오늘(22일)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로 포상휴가를 떠났다. 

이날 공항을 찾은 '열혈사제' 속 배우들의 모습을 담기 위해 많은 취재진이 몰렸다. 사제복을 벗고 편안한 차림으로 나타난 김남길, 블랙 패션으로 드라마 속 코믹한 모습을 벗고 시크한 매력을 선보인 이하늬, 바보형사 모습 대신에 친근한 삼촌 같았던 김성균, 열혈형사에서 러블리한 매력을 장착한 금새록을 비롯해 단발머리 가발을 벗고 훈남이 된 장룡 음문석과 쏭삭 안창환, 반전 눈웃음의 고준 등 출국 현장에서도 가지각색의 매력을 발산했다. 

한편 '열혈사제' 후속으로는 조정석, 윤시윤, 한예리 등이 출연하는 '녹두꽃'이 오는 26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윤다희 기자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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