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준열·유지태 '돈', 오늘(22일)부터 VOD 서비스 시작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영화 '돈'(감독 박누리)이 오늘부터 VOD 서비스를 시작한다.

'돈'은 부자가 되고 싶었던 신입 주식 브로커 일현(류준열 분)이 베일에 싸인 작전 설계자 번호표(유지태)를 만나게 된 후 엄청난 거액을 건 작전에 휘말리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돈'은 개봉 후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하고, 쟁쟁한 국내외 신작들의 거센 공세에도 역주행을 기록하며 300만 관객을 동원하며 상반기 흥행작 대열에 올랐다. 연기파 배우들의 열연과 긴장을 놓을 수 없는 스피디한 전개, ‘돈’을 향한 다양한 인물들의 모습을 통해 던지는 묵직한 메시지로 호평을 얻었다.

특히 충무로에서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류준열을 비롯해 ‘꾼’ ‘사바하’ ‘돈’까지 흥행 릴레이를 펼친 유지태, 매 캐릭터를 제 옷처럼 소화해 온 연기파 조우진까지 쟁쟁한 배우들의 활약은 관객몰이로 이어졌다. 김재영, 김민재, 정만식, 김종수, 원진아 등 실력과 개성을 겸비한 배우들의 시너지 역시 호평을 낳았다. '돈'을 연출한 박누리 감독 또한 데뷔작으로 완성도와 흥행을 모두 잡은 수작을 내놓으며 실력파 신예의 등장을 알렸다.

CGV 골든에그지수 92%, 네이버 실관람객 평점 8.40 등 호평을 받은 '돈'은 VOD 서비스를 시작, IPTV(KT Olleh TV, SK Btv, LG U+ TV), 디지털 케이블(홈초이스), 모바일(Olleh TV 모바일, 옥수수, U+TV 비디오포털 등) 및 네이버 시리즈, CJ Tving, 구글플레이 스토어, 웹하드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더 많은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쇼박스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