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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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 송강호 "5번째 칸行, 출연작 수상 전통 이어졌으면" 웃음

기사입력 2019.04.22 10:57 / 기사수정 2019.04.22 11:29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송강호가 '기생충'으로 칸국제영화제를 다시 찾은 소감을 전했다.

22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영화 '기생충'(감독 봉준호)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봉준호 감독과 배우 송강호, 이선균, 조여정, 최우식, 박소담, 장혜진이 참석했다.

'기생충'을 통해 5번째 칸국제영화제 레드카펫을 밟게 된 송강호는 "제가 참여한 작품으로 칸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하면 늘 상을 탔었다. 한 번은 여우주연상, 한 번은 심사위원상이었다"라고 웃으면서 "그 전통이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또 "제 개인에게도 좋은 경험이고, 세계의 영화인들 속에서 한국영화의 진화되고 발전된 모습을 선보이게 돼 설레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을 이었다.

'기생충'은 전원 백수인 기택네 장남 기우가 고액 과외 면접을 위해 박사장네 집에 발을 들이면서 시작된 두 가족의 만남이 걷잡을 수 없는 사건으로 번져가는 이야기. 5월 개봉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윤다희 기자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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