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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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2' 김승현父, 40년만에 프러포즈...리마인드 웨딩 현장 [포인트:컷]

기사입력 2019.04.17 08:35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살림남2' 김승현의 어머니가 리마인드 웨딩 도중 주저앉아 버린 이유는 무엇일까.

오늘(17일) 방송되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김승현 부모님의 리마인드 웨딩 2탄이 이어진다.

지난주 방송에서는 어머니의 생일선물 겸 리마인드 웨딩의 이면에 감춰진 아버지의 숨겨진 꿍꿍이가 전부 들통 나면서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로맨틱한 웨딩 사진을 출품해 대상 상금 500만원을 받겠다는 빅픽쳐를 그렸던 것.

여기에 원빈과 이나영 부부의 밀밭 웨딩 사진을 뛰어 넘겠다는 각오로 무거운 가마솥을 낑낑 대며 들고 온 김승현 형제의 역작이 과연 어떻게 완성 됐을지 그 뒷 이야기가 이어질 오늘 방송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와 관련 공개된 사진 속에는 샛노란 유채꽃과 푸른 청보리밭이 펼쳐진 가파도 들녘에서 진행된 소박하면서도 특별한 리마인드 웨딩이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턱시도를 차려입은 아버지와 4월의 아름다운 신부가 된 어머니가 다시 올리는 결혼식은 더욱 뜻깊고 감동적인 이벤트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날 500만원 상금을 타려는 아버지 계획을 알고 속상해했던 어머니는 이날 아침부터는 오히려 아버지보다 더 상금에 대해 강한 집착을 보였다고 했다. 하지만, 아침 식사 도중 아버지의 말에 또 다시 마음이 상해버린 어머니는 이후 본격적인 리마인드 웨딩 촬영에 들어가자 사사건건 트집을 잡았다는 후문.

이런 가운데 그대로 자리에 주저 앉아버린 어머니와 얼굴을 잔뜩 찌푸린 아버지의 모습이 포착돼 혹시 행복해야할 신랑, 신부 사이에 갈등이 불거진 것은 아닐지, 과연 김승현 부모님의 리마인드 웨딩이 무사히 마무리될 수 있을지 오늘 방송에 대한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이날 아버지는 어머니를 위해 깜짝 이벤트로 반지를 준비해 40년만에 프러포즈를 했다. 하지만, 반지를 받고 미소를 짓던 어머니가 굳은 표정으로 아버지에게 질문을 하자 순간 분위기가 썰렁해졌고, 결국 아버지가 버럭 했다고. 과연 아버지가 준비한 반지에는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는지 오늘(17일)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오후 8시 55분 방송.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KBS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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