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5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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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백' 신현빈X남기애, 아버지와 아들 죽음 쫓았다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04.14 06:30 / 기사수정 2019.04.14 00:12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자백' 신현빈과 남기애가 아버지의 아들의 죽음을 파헤쳤다.
   
13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자백' 7회에서는 진여사(남기애 분)가 하유리(신현빈)을 집으로 초대했다.

이날 진여사는 집안을 둘러보는 하유리에게 "여기는 어떻게 온 거냐. 유리씨가 설마 내 뒷조사를 했을리는 없을 거고.. 여기 우리 집이다"라고 소개했다.

이에 하유리는 "그게 여사님 혹시 노선우 검사를 아느냐"라고 질문했고, 진여사는 "어떻게 우리 선우를 아느냐. 내 아들이다. 지금은 여기는 없다"라고 대답했다. 그러자 하유리는 "저희 아빠 다이어리다. 10년전 아빠가 돌아가시기 전 행적을 쫓고 있는데 노선우 검사 이름이 있었다. 혹시 아버지 이야기를 들은 적 없느냐. 하명수 기자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그녀는 "이건 제 생각에는 노선후 검사랑도 관련이 있을 것 같다. 그분도 돌아가시기 직접에 우리 아빠를 만났다.정치부 기자와 청와대 파견 경찰. 부패 방지부 검사까지. 세 사랑이 보름도 안되어 사망했다. 그리고 세 사랑은 죽기 전에 만났다. 우연이라고 넘기기에는 좀.. 혹시 아드님 사고가 단순한 교통사고가 아닐 가능성은 없었느냐"라고 질문했다.

하유리의 말에 진여사는 무언가 생각이 난 듯 "두 사람이 만나기로 한 날이 언제냐"라고 물었고, 하유리가 "2월 28일이다"라고 답하자 "선우 사고나기 전날이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그녀는 하유리가 돌아가자 노선우의 유품이 들어있던 상자에서 휴대폰을 꺼내 복구를 의뢰했다.



얼마후 복구된 아들 노선후의 휴대폰을 받아든 진여사는 아들의 통화 목록 마지막에 있었던 양인범 검사에게 전화를 걸어 아들의 사건에 이상한 점이 없었는지 물었다. 특히 그녀는 해당 검사를 찾아가 아들의 사건 자료를 요청했고, 설화라는 여자가 휴대폰 기록에 있었다고 털어놨다.

양인범 검사는 진여사가 돌아가자 누군가에게 전화를 걸어 진여사가 찾아왔었다는 사실을 털어놨다. 당황한 듯 보였던 양인범 검사는 그 사람에게 진여사가 설화에 대해 알게 됐다는 사실을 고백했고, 노선후사건의 배후로 보였던 남자는 버럭하며 "그 이름 다시는 못나오게 해라"라고 당부했다.
  


이후 사건 자료를 받게 된 진여사는 노선후의 교통사고 자료를 하유리에게 전달했다. 특히 그녀는 아들을 차량으로 친 범인의 몸에서 약물이 검출 된 것에 의구심을 품었고, 직접 범인이 일했던 택배회사를 찾아갔다가 이상한 이야기를 듣게 됐다. 그날 남자는 음주운전을 하지 않았다는 것.

파고들면 파고들수록 의혹이 커져가던 노선후의 사건. 그리고 노선후의 차량 사고 현장을 찾았던 진여사와 하유리는 그곳에서 우연히 기춘호와 최도현을 만나게 돼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더했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ls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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