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2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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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배우' 김용건→김희철, 다이내믹한 봄 소풍

기사입력 2019.04.09 09:57 / 기사수정 2019.04.09 09:57

김지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오배우' 멤버들과 게스트들의 버라이어티한 나들이가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8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오늘도 배우다-오.배.우'(이하 '오배우')에서는 추억의 봄소풍을 떠난 김용건, 박정수, 이미숙, 정영주, 남상미가 게스트 임하룡, 장혁, 슈퍼주니어 김희철, (여자)아이들 슈화, 민니와 케미를 터트렸다.

이날 오배우 멤버들은 땅 따먹기 게임, 달고나 만들기를 하며 향수타임을 가졌다. 동심의 세계로 돌아간 듯 '금 밟았다'며 게임 도중 훼방을 놓는가 하면 달고나 하나에 옹기종기 모여 쉴틈없이 티격태격했다.

이어 공포의 놀이기구까지 도전하며 소풍을 만끽했다. 잔뜩 신이 난 멤버들과는 달리 선배라인 김용건, 박정수는 탑승 전부터 유난히 약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박정수는 놀이기구가 출발하자마자 '넉 다운' 된 김용건과는 달리 여유만만하게 스피드를 즐기기 시작했다.

또한 멤버들의 앞에 임하룡, 장혁, 김희철, 슈화, 민니가 일일 짝꿍으로 출격해 소풍의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인기투표로 짝꿍을 결정한 오배우와 게스트들은 도시락을 나눠먹고 추억의 게임을 하며 파티를 열었다. 특히 눈싸움 게임에서 최강자로 맞붙게 된 김용건과 슈화의 '빅매치'가 성사되며 승부의 열기가 고조됐다. 급기야 눈을 부릅뜨고 버티던 두 사람의 눈에서 눈물이 흘렀다.


수건돌리기 게임에서 '엉덩이로 이름쓰기' 벌칙에 걸린 장혁은 드라마 속 카리스마를 내려놓고 마치 '숭구리당당'을 연상케 하는 굴욕적인 몸짓으로 웃음을 안겼다. 김희철은 특유의 남다른 입담으로 게임 진행자로 등극해 쉴 틈 없이 웃겼다. 임하룡과 슈화, 민니는 댄스 파티에서 '핵인싸 댄스'를 선보여 이목을 모았다.

'오늘도 배우다'는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N

김지현 기자 kimjh934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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