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킬잇' 나나가 장기용과 술자리를 가졌다.
7일 방송된 OCN 토일드라마 '킬잇' 6회에서는 도현진(나나 분)가 김수현(장기용)과 마주쳤다.
이날 도현진은 강슬기(노정의)의 집에서 내려오는 김수현을 향해 "같이 술 한잔하겠느냐"라고 물었다. 이어 옥상으로 올라간 두 사람은 야경을 바라보며 술을 마셨다.
도현진은 김수현을 향해 "보육원에 있었을 때 산 아래를 보면 참 예뻤다. 그 예쁜 불빛들을 보며 난 매일 울었다. 저기 사는 행복한 사람들 중 누군가가 우리를 봐주면 어떨까 싶었다"라며 "수현씨가 슬기를 돌보는 이유를 알았다. 수현씨도 버려져봤으니까"라고 덧붙였다.
특히 그녀는 "이사 오기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꼭 한번 만나고 싶은 친구도 만났고"라며 김수현을 바라봤고, 김수현의 손에 초콜릿을 놓아준 후 "안주다"라고 능청스럽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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