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대한민국 최고의 게임에 'C9' 선정

[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2009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NHN게임스의 'C9'이 영예의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23일, 오후 5시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2009 대한민국 게임대상(문화관광부, 스포츠조선, 전자신문 공동주최)'시상식에서 대상(C9, 대통령상), 최우수상(에이카 온라인, 국무총리상)을 비롯해 13개 분야 25명(개)이 2009년을 빛낸 게임(인)으로 선정되었다.
 
문화체육관광부 유병한 문화콘텐츠산업실장, 전자신문사 금기현 대표, 스포츠조선 남상균 대표이사, 한국 콘텐츠진흥원 이재웅 원장, 게임물등급위원회 이수근 위원장 등 게임업계 관련인사 200여 명과 일반관객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날 시상식에서는 국무총리 축하 영상, 2009 게임업계 10대 뉴스와 다비치, 아이유, 레인보우, 씨야의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되었다.
 

특히나 올해 게임업계는 ‘그린게임캠페인’ 등 건강한 게임문화 조성을 위한 자발적인 노력을 기울인 한 해였으며, 이를 기념하고 앞으로의 각오도 새롭게 다지는 의미에서 2009 대한민국 게임대상 프로그램을 구성하였다. 
 
게임업계전문가, 기자 및 네티즌/모바일 투표를 한 2009 대한민국 게임대상은 총 18,600여 명이 투표에 참여하여 그 뜨거운 인기를 반영하였다.
 
올해는 특히 게임대상 본상에 게임업계전문가 투표(10%)가 최초로 도입되었으며, 이를 통해 게임업계의 의견도 심사에 적극 반영되었다.
 

특히 기술 · 창작상 부분은 게임업계전문가 투표가 50% 반영되어 수상작이 결정되었다. 이러한 심사 방식의 변화로 인해 2009 대한민국 게임대상은 그 어느 때보다 게임업계의 참여 열기가 뜨거웠다.
 
또한, 게임전문기자 및 네티즌 투표에 의해 100% 결정된 인기게임상의 경우 국내외 구별 없이 플랫폼별 선정되었다.
 
올해 신설된 게임 비즈니스 혁신상, 게임 커뮤니티상, 게임학술상 부문은 업계의 뜨거운 관심과 지원 속에 진행되었으며, 올 한해 기능성 게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반영하여 우수상에서 분리·신설된 ‘기능성 게임상’ 부문에 대한 관심 역시 뜨거웠다.
 
수상자에게는 트로피, 상장 및 상금이 수여되었다.
 
이날 시상식은 주관방송사인 곰TV를 통해 생중계되었으며, 이후 케이블 채널 Etn을 통해 오는 30일 21:00부터 녹화방송 될 예정이다.

이나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