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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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레일리, SK전 6⅓이닝 2실점 쾌투 '첫 승 요건'

기사입력 2019.04.04 21:06 / 기사수정 2019.04.04 21:52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인천, 채정연 기자] 롯데 자이언츠 선발 브룩스 레일리가 6⅓이닝 2실점으로 첫 승을 정조준했다.

레일리는 4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시즌 팀간 3차전에서 선발로 나서 6⅓이닝 7피안타 2볼넷 2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타선이 6회까지 6점을 지원해 첫 승 요건을 갖췄다.

1회 김강민에게 안타를 맞은 후 강승호에게 유격수 앞 땅볼을 유도했다. 선행 주자를 지웠으나 정의윤에게 적시 2루타를 내줬다. 로맥을 유격수 땅볼로 잡아낸 후 이재원에게 볼넷을 허용했다. 최정을 3루수 땅볼로 솎아내 마무리했다.

2회 나주환에게 2루타를 내주며 시작했지만, 김성현을 1루수 땅볼로 돌려세웠다. 노수광 타석에서 3루를 일찍 떠나 있던 나주환을 태그아웃 시켰고, 노수광마저 2루수 땅볼로 잡아냈다.

3회 김강민, 강승호, 정의윤을 모두 땅볼 처리해 삼자범퇴로 마쳤다. 4회 로맥을 투수 땅볼, 이재원을 삼진 처리한 후 최정에게 볼넷을 내줬다. 나주환을 초구에 좌익수 뜬공 돌려세워 마쳤다.

5회 김성현을 투수 땅볼로 처리한 후 노수광을 내야안타로 출루시켰다. 김강민을 1루수 뜬공으로 잡아냈으나 강승호, 정의윤에게 연속 안타를 맞아 실점했다. 로맥에게 3루수 땅볼을 유도해 이닝을 끝냈다.


6회 이재원을 1루수 뜬공, 최정을 삼진으로 잡아냈다. 나주환에게 안타를 맞았으나 김성현에게 유격수 땅볼을 이끌어냈다. 7회 첫 타자 노수광까지 잡아낸 레일리는 마운드를 서준원으로 교체했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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