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그랜드힐튼호텔, 정재훈] 2009년 최고의 선수를 뽑는 '2009 SONATA K-리그 대상 시상식'이 열린 그랜드힐튼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시상식장인 4층으로 올라가자마자 입구에는 레드카펫이 선수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유니폼 대신 정장을 말끔하게 차려입은 선수들의 모습을 화보로 구성해 보았다.
▲ 빨간 넥타이가 인상적인 최효진 선수와 이운재 선수.
▲ 베스트 11 선정을 예상하기라도 한 듯 멋지게 차려입은 김형일 선수.
▲ 리그 전 경기를 풀타임 출전하며 공로상을 수상한 김영광 선수.
▲ 레드카펫의 끝에는 커다란 축구공이 선수들을 맞이하고 있었다. 2010년 월드컵 선전을 기원하는 의미의 사인을 하는 선수들
▲ 갓 이등병 계급장을 달고 시상식장에 나타난 김정우 선수, 선임병인 최성국 선수를 따라다니며 각잡힌 모습을 보여주었다.
▲ 베스트 일레븐 골키퍼부문에 이름을 새기며 올해 최고의 골키퍼로 선정된 신화용 선수.
▲ 팀을 우승으로 이끈 주장 김상식 선수.
▲ 강원 선수들은 선수단 전체가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 주었다.
▲ 수비수부문 베스트일레븐으로 선정된 황재원 선수.
▲ 선수는 아니지만 김흥국씨도 자리에 서서 카메라 셔터 세례를 받았다.
▲ 전날 셀틱과의 입단식을 통해 해외진출을 확정지은 기성용이 레드카펫 앞에 섰다.
▲ 올해의 주인공은 바로 이동국 선수일 것이다. 다관왕이 유력시된 이동국 선수는 시상식 내내 여유있는 표정을 지었고, 득점왕, 팬들이 뽑은 'FAN'tastic상, 공격수부문 베스트일레븐, 리그 최우수선수상(MVP)을 거머쥐며 4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정재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