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6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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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K-리그 대상에서 공로상 영예 안아

기사입력 2009.12.22 20:47 / 기사수정 2009.12.22 20:47

박진현 기자



[엑스포츠뉴스=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 박진현 기자] 포항 스틸러스가 22일 오후 4시 20분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09 쏘나타 K-리그 대상에서 공로상을 수상했다.

올시즌 AFC 챔피언스리그에 참가해 아시아의 강호들을 잇따라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한 포항은 한국 축구의 위상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자로 나선 포항의 김태만 사장은 "감사합니다"라고 운을 뗀 뒤, "이 성대한 자리에서 큰 영광의 상을 받아서 영광입니다. 이 영광을 우리 모든 선수들과 포항을 사랑하는 팬들께 다 바치겠습니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포항은 공로상 뿐만 아니라 선수들도 개인상을 수상했다. 신화용은 GK부문 베스트11에 선정되었고, 김형일과 황재원, 최효진은 DF부문 베스트11에, 그리고 데닐손은 FW부문 베스트11에 선정되었다.



박진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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