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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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상문 감독 "장시환 좋은 투구, 타자들도 효율적 야구"

기사입력 2019.04.02 22:06 / 기사수정 2019.04.03 18:01


[엑스포츠뉴스 인천, 조은혜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SK 와이번스를 꺾고 기분 좋은 승리로 일주일을 시작했다.

롯데는 2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SK와의 시즌 1차전 경기에서 5-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시리즈 기선제압에 성공한 롯데는 시즌 전적 4승5패를 만들었다.

선발 장시환은 이날 5이닝 5피안타 2볼넷 6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고 시즌 첫 승을 올렸다. 장시환의 선발승은 2016년 6월 14일 수원 한화전 이후 1022일 만이다. 장시환에 이어서는 진명호와 고효준, 구승민, 서준원이 뒷문을 막았다. 

장단 10안타가 나온 타선에서는 전준우가 시즌 3호 홈런을 쏘아올렸고, 민병헌과 한동희, 신본기가 멀티히트를, 이대호와 채태인, 김준태도 1타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경기 후 양상문 감독은 "일요일 경기 결과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 걱정이 있는 경기였는데, 장시환 선수가 이전 경기에서 보여주지 못한 좋은 투구를 하며 승리의 발판을 만들어줬다. 타자들도 많은 안타는 아니었지만 필요할때 점수를 내는 효율적인 야구를 해줬다"고 돌아보며 "추운 날씨에도 인천까지 찾아와 주신 팬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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