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12.17 15:15 / 기사수정 2009.12.17 15:15
[엑스포츠뉴스=김경주 기자] 셀틱으로 이적이 확정된 기성용(20)이 공식 기자회견을 가진다.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명문 셀틱FC의 피터 로웰 사장이 직접 방한하여 가지는 이번 기자회견은 오는 21일 오전 10시 서울 강남구 스타 타워 30층 나이키 쇼룸에서 열린다.
기성용은 이 자리에서 자신의 배번이 새겨진 셀틱의 유니폼을 피터 로웰 사장으로부터 전달받고 셀틱 소속 선수로서 첫 발을 내딛는다.
셀틱의 이번 기자회견은 기성용 입단과 관련하여 처음으로 열리는 공식행사로, 특히 스코틀랜드보다 앞서 한국에서 벌어져 셀틱의 한국팬 확보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또 기자회견에서는 기성용이 셀틱 이적 소감과 해외 진출에 대한 설렘, 목표 등을 밝힐 예정이다. 피터 로웰 셀틱 사장 역시 이 자리에서 기성용을 영입한 배경과 그의 활약에 대한 기대감 등을 한국 팬들에게 직접 피력할 전망이다.
공식 조인식 행사 후에는 축구 유망주와 팬들이 참석하는 미니 클리닉이 같은 장소에서 열리게 된다. 또 기성용은 이 자리에 참석한 팬으로부터 자유로운 주제에 대한 질문을 받고 이에 답하며 짧지만 즐거운 한 때를 보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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