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 커플이 이번에도 국내 기자들 앞에는 서지 않는다.
14일 영화제작전원사는 영화 '강변호텔' 시사회 일정을 밝히며 별도의 기자간담회는 없다고 말했다.
홍상수-김민희 커플은 지난 2017년 '밤의 해변에서 혼자' 언론시사회에서 "우리 두 사람은 사랑하는 사이다. 나름 진솔하게 사랑하고 있다"고 고백했다.
이후 '클레어의 카메라', '그후', '풀잎들'에 이어 '강변호텔'까지 두 사람은 계속해서 영화 작업을 이어가고 있지만 한번도 국내 공식석상엔 서지 않았다.
칸, 베를린, 로카르노 등 해외 영화제에는 꾸준히 참석하는 것과 대조적이다.
최근 하남, 논현동, 성수동 일대에서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한 두 사람이 국내 공식석상에만 서지 않아 논란이 되고 있다.
한편 '강변호텔'은 제71회 로카르노국제영화제 남우주연상, 제56회 히혼국제영화제 최우수 작품상, 최우수 각본상, 남우주연상 등 3개 부문을 수상한 홍상수 감독의 23번째 장편영화다. 김민희를 비롯해 기주봉, 송선미, 권해효, 유준상, 신석호 등이 출연한다.
오는 27일 개봉.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주)콘텐츠판다/(주)영화제작전원사, 무브먼트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