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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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영 절친 유리 오빠' 권혁준 "유리 팬 미안...성접대 아는 바 無"

기사입력 2019.03.12 18:21 / 기사수정 2019.03.12 19:53

유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소녀시대 유리의 친오빠 권혁준이 입을 열었다. 가수 정준영 몰카(불법 촬영 영상) 카카오톡 채팅방 멤버 의혹을 받고 있는 것에 대한 해명이었다.

권혁준은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게시물 댓글을 통해 해명을 요구한 소녀시대 유리의 팬들에게 댓글을 달았다. 

유리 팬들은 "믿는다. 제발 아니길 바란다"는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이에 권혁준은 "고맙다. 너무 율(유리) 팬들한테 미안하다. 너무 오래 전 일이라 생각하고 안일하게 있었다. 스스로 더 돌아보겠다"고 답했다.

권혁준은 또 본인의 구설로 인해 동생의 이름이 거론되는 것이 부끄럽지 않냐는 지적에는 "익명이라는 그림자 속에 숨으신 님아. 현재 모든 조사를 충실히 받고 있고 제가 지은 죄를 가지고 고개를 들고 못 들고 할 건 그쪽이 판단하실 내용이 아니라 본다"고 반박했다.



권혁준은 이어 "저는 밀땅포차 개업 당시 멤버로, 일 관련 카톡에 포함되어 있던 부분이다. 성접대나 기사 내용의 대해서는 아는 바가 없다. 족쇄는 당신부터 푸시고 명명백백 신원 밝히고 와서 이야기하라"고 덧붙였다.


권혁준은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에 출연해 자신의 존재를 알렸다. 또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정준영의 절친으로 에디킴, 로이킴과 함께 등장하기도 했다.

한편, 권혁준이 언급한 밀땅포차는 승리, 최종훈, 정준영이 함께 개업한 이자카야다. 최근 폐업한 것으로 알려졌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Mnet 방송화면, 

유은영 기자 y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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