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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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해서 그래"...'대화의 희열2' 백종원, 성형 해명도 로맨틱하게 [엑;s 리뷰]

기사입력 2019.03.10 09:35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대화의 희열2' 백종원이 행복한 결혼 생활을 언급하며 함박미소를 지었다. 

지난 9일 방송된 KBS 2TV '대화의 희열2'에는 지난 주에 이어 요리연구가이자 외식사업가 백종원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백종원은 자신만의 육아 비법과 행복한 결혼 생활에 대해 언급했다.

신지혜 기자는 결혼한 주변 친구들의 모습을 말하며 백종원에게 "아이들 밥 먹이는 일이 보통 스트레스가 아닌 것 같더라. 혹시 잘 먹이는 방법이 있느냐"고 궁금해했다. 이에 백종원은 "우리 애들은 잘 먹던데..."라며 공감하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백종원은 "아이들은 어느 정도 크면 '포상'에 대한 개념이 생긴다. 저는 아이들이 밥을 잘 먹거나, 양치를 잘 하면 좋아하는 것을 할 수 있는 시간을 준다. 밥을 잘 먹으면 10분동안 게임을 할 수 있게 해주고, 양치를 잘 하면 5분의 시간을 준다"고 말했다. 

이어 "그리고 저는 주로 아이들과 음식을 같이 만들어서 먹는다. 특히 둘째가 음식을 만드는 것을 그렇게 좋아한다. 나중에 요리사가 되겠다고 하더라. 같이 만들어서 먹으니까 가리지 않고 음식을 잘 먹더라"고 덧붙였다. 

특히 이날 유희열은 백종원의 성형의혹에 대해서도 궁금해했다. 백종원은 "피부관리는 어떻게 하시냐. 손을 좀 대신 것 같다"는 말에 "간혹 저한테 쌍꺼풀 수술을 했다는 분이 계신다. 손을 대기는 뭘 대냐"고 말하며 쌍꺼풀 수술을 하지 않았음을 직접 보여줬다. 그러면서 백종원은 좋은 피부의 비결을 묻자 "행복해서 그런다"라며 함박미소를 지어 훈훈함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이날 백종원은 지금의 이 자리에까지 오르기 위해 겪었던 수많은 일들, 창업을 꿈꾸는 사람들을 향한 조언, 항간에 떠돌았던 정계진출설에 대한 이야기까지 솔직하게 들려줬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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