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1세대 걸그룹 쥬얼리 출신의 배우 박정아가 엄마가 됐다는 소식에 누리꾼들의 축하가 이어졌다.
박정아는 지난 2016년 5월 15일, 지인의 소개로 만난 프로골퍼 전상우와 1년 6개월의 열애 끝에 결혼했다. 그리고 지난해 9월에 첫째 아이 임신 소식을 알렸고, 결혼 3년만에 예쁜 딸을 품에 안았다.
이에 대해 8일 박정아의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는 "박정아가 오늘 딸을 출산했다. 현재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고, 박정아는 가족의 축하와 보살핌 속에 안정을 취하고 있다"며 출산 소식과 함께 현재 박정아와 아기의 건상 상태를 전했다.
박정아는 1세대 걸그룹 쥬얼리 출신으로 '니가 참 좋아' 'One More Time' 'Super Star' 'Tonight' 등 많은 히트곡을 남기며 대중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솔직한 매력으로 예능감까지 갖췄던 박정아는 음악방송은 물론이고 각종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약하기도.
이후 박정아는 배우로 전향했다. 그는 '검사 프린세스' '웃어라 동해야' '당신뿐이야' '내 딸 서영이' '별에서 온 그대' '오 나의 귀신님' '화려한 유혹' '내 남자의 비밀' 등의 인기 드라마에 출연,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으면서 배우로서도 자리를 잡았다.
그리고 박정아는 출산을 앞두고서는 방송 활동을 잠시 접고 태교에 전념,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근황 사진을 게재하면서 팬들과 소통했다. 출산 2주전에는 아기옷 사진 게재와 함께 "보고만 있어도 심쿵이다. 엄마는 차근차근 준비하고 있으니까 우리 아가도 나올 준비 단단히 해요~"라며 출산에 대한 기대감과 태어날 아기에 대한 애정을 보이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그리고 오늘(8일) 박정아는 그토록 기다렸던 딸을 품에 안으면서 가수, 배우, 그리고 이제는 한 아이의 엄마가 됐다. 1세대 걸그룹 쥬얼리로 인기몰이를 했던 톱스타에서 엄마로 또 다른 세로운 삶을 살아갈 박정아. 이에 누리꾼들은 "득녀를 축하한다" "앞으로 더 행복하길" 등의 메시지로 그의 출산을 축하하고 응원했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박정아 인스타그램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