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오배우' 멤버들이 제주도에서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
지난 7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오늘도 배우다-오.배.우'(이하 '오배우')에서는 다섯 배우들이 갑작스럽게 제주도 여행을 떠났다.
이날 다섯 배우는 봄맞이 운동회라고 속인 제작진의 의도와는 다르게 열정적인 참여도를 보였다. 무릎이 시리고 관절이 아파 뛰지 못한다는 말과 달리 제작진이 들고 있는 깃발을 빼앗기 위해 전력 질주했다.
특히 다섯 배우는 가위바위보 여행으로 30분에 한 번씩 왕으로 등극해 쫄깃한 진행과 색다른 모습을 보여줬다.
왕으로 선정된 남상미는 깜찍한 하극상을 펼쳤다. 그는 "메뉴를 말하면서 애교 한 번씩 보여 달라"고 했고, 멤버들은 그의 말에 어쩔 수 없이 모든 것을 내려놓은 애교를 선사했다. 박정수는 "이렇게 까지 해서 먹어야 겠니?"라고 발끈하다 깜찍한 애교를 보여줘 웃음을 자아냈다.
배불리 먹은 이들은 카페로 리모델링한 폐교에서 추억의 놀이를 했다. 파국으로 치닫은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게임부터 '신발 던지기' 게임까지 웃음이 끊이질 않는 게임으로 웃음을 유발했다.
김용건, 박정수, 이미숙, 정영주, 남상미가 출연하는 '오늘도 배우다'는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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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 기자 kimjh934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