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썬키스 패밀리'(감독 김지혜)가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했다.
'썬키스 패밀리'는 아빠의 예쁜 여사친 등장으로 엄마의 오해가 시작된 후, 사라진 가족의 평화를 되찾기 위한 막내딸 진해의 발칙하고 유쾌한 대작전을 그린 작품.
공개된 '썬키스 패밀리'의 스페셜 포스터는 종이인형 놀이를 연상시키는 귀여운 집 두채를 배경으로 가족의 해결사이자 행복지킴이 막내 진해(이고은 분)의 깜짝 놀란 얼굴, 저마다의 개성이 가득한 캐릭터들의 배치가 눈길을 끈다.
'썬키스 패밀리'가 아빠와 엄마의 사랑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9살 막내 딸 진해의 시선으로 바라본 가족의 사랑에 대한 유쾌하고 발칙한 이야기를 담은 작품인만큼 영화 속에 펼쳐질 귀여운 대작전을 더욱 기대하게 만드는 아기자기한 구성도 돋보인다.
'삐그덕 쿵! 아무도 못 말리는 이 가족의 웃기는 연애'라는 카피에 걸맞게 알콩달콩 애정표현을 숨기지 않는 준호(박희순 분)와 유미(진경) 부부, 그리고 이들을 바라보는 첫째 철원(장성범)의 야릇한 표정과 둘째 경주(윤보라)의 불만가득한 표정도 시선을 모은다.
여기에 매력적인 아빠의 여사친 미희(황우슬혜)가 옆집에서 해맑은 얼굴로 가족을 향해 손을 흔드는 모습이 이들에게 펼쳐질 웃기는 로맨스의 전말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썬키스 패밀리'는 3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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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