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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츠화보] '표도르의 승리를 축하합니다' 축하 파티 속으로

기사입력 2009.11.20 19:17 / 기사수정 2009.11.20 19:17

변성재 기자

[엑스포츠뉴스=변성재 기자] 지난 12일 목요일 오후 5시 30분, 격투황제 '60억분의 1' 얼음주먹 에밀리안넨코 표도르와 M-1 글로벌 바딤 회장이 인천 국제공항을 통해 한국에 비밀리 방문했다.

표도르와 바딤 회장의 이번 방문은 한국의' 대한민국 삼보협회'와 'M-1 글로벌 코리아'의 2010년 M-1 글로벌 프로젝트건에 의해 방문하게 되었으며, 이들은 한국의 맛과 멋을 맘껏 즐기고 돌아갔다.

이 밖에도 표도르와 바딤 회장을 위해 인천 국제공항에 마중나온 탤런트 '의리' 김보성이 친분을 과시했다. 이어 러시아에서 활동 중인 장선택 M-1 글로벌 아시아 본부장이 뒤를 이어 방문했다.

표도르의 일행은 서둘러 임페리얼 펠리스 호텔에 여정을 푼 후, 서울 광장동 부근의 워커힐 명월관으로 이동해 8일 표도르의 승리를 축하하고자 만찬 파티를 가졌다.

이날 표도르의 만찬파티에서 장선택 아시아 본부장은 "표도르는 전 세계에서 강한 60억분의 1이다. 그가 제2의 고향인 '한국'에 와줘 너무 고맙게 생각한다. 이어 M-1 글로벌과 대한민국 삼보협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표도르에게 당부했다.

아직 정확한 표도르의 한국 방문 스케줄에 대해 공개되지 않았지만, 한국의 삼보 발전과 M-1 글로벌의 2010년 프로젝트를 위해 방문한 것으로 한 관계자는 밝혔다.

표도르는 지난 8일 미국 시카고 시어스 센터 아레나에서 열린 'M-1 글로벌 스트라이크 포스'의 메인이벤트 매치에 참가해 상대인 미국의 헤비급 펀처 '10전 10승 무패의 사나이' 브렛 로저스를 상대로 라이트 훅으로 통쾌한 KO승을 거둔 후 4 일후, 한국에 방문했다.

표도르와 바딤 회장은 12일 날 방문해 15일 오후 12시 러시아 모스크바로 떠났다.

[사진=환영파티장에서 표도르 (C)엑스포츠뉴스 변광재 기자]



변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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