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희 인턴기자] '빅이슈' 주진모가 사생투혼을 폭발시킨다.
26일 SBS 새 수목드라마 '빅이슈' 측은 필사적인 철조망 담 넘기를 선보이는 주진모(한석주 역)의 모습을 공개했다.
'빅이슈'는 희망에 고문당하고, 악마에 저당 잡힌 세상에서 불편한 진실을 들추어내는, 첩보전을 방풀케 하는 파파라치 전쟁기를 담은 드라마다.
극 중 주진모가 맡은 한석주는 한때 국내 최대 일간지 엘리트 사진작가였으나 잘못된 사진 한 장으로 알코올중독 홈리스가 된 인물이었으나 지수현(한예슬)을 만나 물불 가리지 않는 파파라치가 된다.
이와 관련 공개된 사진 속 한석주는 목숨을 내놓고 전력질주를 하다 철조망으로 만들어진 담을 타 넘으려는 모습이다. 이는 한석주가 경찰들에게 쫓기게 되면서 홈리스들과 도주하는 것. 서울역 광장 일각에서 한석주는 노숙자들과 함께 온 힘을 다해 도망을 치는 가하면, 달리다 넘어진 노숙자들을 일으켜 세우고는 또 다시 내달린다. 그러다 갑자기 철조망으로 된 담이 나타나자 뒤쫓아 오는 경찰을 뒤로한 채 철조망 담을 넘고자 필사적으로 기어오르고 있다. 과연 한석주가 갑작스럽게 경찰에 쫓기게 된 이유는 무엇인지, 철조망 담을 뛰어 넘어 무사히 도망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제작진은 "알코올 중독 홈리스에서 파파라치 사진기자까지, 주진모는 이번 작품에서 유독 많은 액션 연기를 선보인다. 특히 반복되는 촬영에 지칠 법도 하지만 불굴의 열정으로 현장을 이끌며 사기를 북돋아주고 있다"며 "'빅이슈'를 통해 변화무쌍한 연기 변신을 선보일 주진모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빅이슈'는 '황후의 품격' 후속으로 오는 3월 6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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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희 기자 shp640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