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들호2' 박신양, 전배수 자살이란 정원중에 "법정서 보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동네변호사 조들호2' 박신양이 정원중에게 법정에서 보자고 경고했다.

25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2 : 죄와 벌' 21회에서는 강기영(전배수 분)의 죽음에 분노한 조들호(박신양)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덕영(정원중)은 조들호에게 강기영의 부검보고서를 건네며 "철저하게 확인했는데, 아무것도 없다"라고 밝혔다. 누가 봐도 자살이라는 것.

강덕영이 "왜 자네에게 이걸 보여주는지 알지"라고 하자 조들호는 "조용히 있으란 거 아니냐. 그런데 묻혀있고 덮여있는 일일수록 들춰내는 게 우리 역할 아니냐"라고 반문했다.

이후 조들호는 "차장님은 강 검사가 진짜 자살했다고 생각하냐"라고 물으며 "자살이라 치자. 왜 극단적인 생각을 했을까요"라며 법정에서 보자고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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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