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5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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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3.1절 100주년 특집 레이스, 뜻깊은 웃음과 감동

기사입력 2019.02.25 10:19 / 기사수정 2019.02.25 10:47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런닝맨’이 ‘3.1절 특집 레이스’로 의미 있는 웃음을 줬다.

24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은 마지막 순간 돈이 가장 많은 멤버가 승리하는 ‘위대한 쩐쟁’ 레이스로 꾸며졌고 우승자로 김종국이 선정됐다. 김종국은 우승자로써 상품이 들어 있는 금고를 열었다. 그 안에는 책 한권이 있었다. 그리고 이를 통해 이날의 레이스는 3.1절 100주년을 맞이한 ‘위대한 전쟁’ 레이스였던 것이 밝혀졌다.

첫 미션 때 4인 팀이 시민들과 함께 줄넘기 19개와 100을 목표로 한 이유는 1919년 3.1운동이 모두 하나 돼 이뤄낸 성과를 표현하기 위함이었다. 두 번째 미션에서는 김용환 독립 투사의 이야기가, 100분 하우스에서는 민족시인 이육사의 시 ‘광야’가 소개됐다. 암호 비밀번호였던 6264는 일제 감시 대상 인물 카드 수였다. ‘런닝맨’은 다양한 미션을 통해 3.1절 10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며 뜻깊은 감동도 선사했다.

25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런닝맨’은 평균 시청률 1부 4%, 2부는 7%(수도권 가구 시청률 기준)를 기록하며 지난주보다 상승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8.1%까지 올랐다. 

이날 ‘최고의 1분’은 마지막 미션 ‘최후의 숨바꼭질’에서 에이스 송지효의 맹활약이었다. 송지효는 차에 숨어있던 유재석을 발견했다. 유재석은 30초 동안 버텨야 했지만 득달같이 달려드는 다른 멤버들 때문에 곧바로 탈락하고 말았다. 이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8.1%로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SBS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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