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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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대한산악구조협회 창립…'1500만 등산인구 지킨다'

기사입력 2009.11.18 15:15 / 기사수정 2009.11.18 15:15

이우람 기자

- (사)대한산악구조협회 창립 -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산악구조 기대

[엑스포츠뉴스=이우람 기자] 사단법인 대한산악구조협회(Korea Alpine Rescue Association: KARA)가 오는 21일 대전 유성구 레전드호텔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한다.

대한산악구조협회(초대회장 강석호 : 現 제 18대 국회의원)는 (사)대한산악연맹(회장 이인정)의 안전대책위원회와 시·도연맹 산악구조대가 산림청 등록 사단법인으로 별도 법인화하는 것이다.

그동안 (사)대한산악연맹 산악구조대는 전국의 16개 시·도에서 약 600여명의 구조대원이 산악 인명구조를 비롯해, 각종 산악사고 예방활동 등을 통해 산악사고를 줄이고자 노력해왔다.
 
이번에 창립될 대한산악구조협회는 등산인구 1,500만 명의 시대를 맞이하여 폭발적으로 늘어난 등산인구만큼 증가한 산악사고에 대하여 기본 안전수칙 및 기본 등산교육, 홍보 및 계도활동 등 사전 예방활동에 앞장서며, 산림청 소속 산림항공구조대와의 공조를 통해 민·관의 산악구조시스템 구축으로 보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산악구조활동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그럴 뿐만 아니라 상시로 등산 안전시설 점검 및 순찰을 통해 등산을 즐기는 국민의 건전한 여가문화 숙성과 체육활동 증진에 이바지하고자 한다.

한편, 이날 행사는 1부 발기인 총회(17:00), 2부 창립기념식(18:00)으로 진행되며, 전국의 산악구조대원 및 주요 산악인들을 비롯해 산림청, 국립공원관리공단, 산림항공관리본부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사진=초대 회장 강석호 회장 ⓒ 대한산악구조협회 제공] 



이우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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