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11.13 17:36 / 기사수정 2009.11.13 17:36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롯데 자이언츠의 홍성흔 팬클럽인 '아도니스'(회장명 : 안미영)가 창단 10주년을 맞이해 오는 29일(일) 오후 2시 부산 광안역 3번 출구에 위치한 AN아트홀에서 기념 행사를 갖는다.
아도니스 팬 150명과 함께 하는 이번 행사는 프로야구 선수로는 최초의 열리는 대규모 팬클럽 행사이다. 이날 사회는 KBS 이광용 아나운서가 맡고 게스트로는 평소 홍성흔과 절친한 가수 '유리상자'의 이세준씨가 무대에 오르며 팀 동료인 정보명, 강민호 선수도 춤과 노래를 선사한다.
한편, 홍성흔도 가수로 깜짝 변신해 백댄서들과 함께 춤과 노래를 선사할 예정이다.
홍성흔은 "그동안 끊임없이 나를 응원해준 팬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팬클럽과 함께 이런 자리를 마련했다. 10주년을 기념하고 팀 이적 후에도 변치않고 응원해준 팬들께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고 싶었다. 쑥스럽지만 나의 장기자랑을 준비했으니 야구하는 모습이 아닌 다양한 모습도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참가한 팬들에게는 사인볼을 나눠주며 3시간동안 팬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짜여져 있다. 팬 장기자랑 우승자에게는 홍성흔 선수가 롯데 이적 후 첫 홈런을 기록한 챔피온 유니폼 1벌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밖에 팬클럽 가입문의 및 이번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아도니스 싸이월드 클럽 페이지 (http://sungheun.cyworld.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홍성흔 (C) 롯데 자이언츠 홍보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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