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한국 힙합 어워즈(Korean Hiphop Awards, 이하 KHA) 2019'가 누적 투표수 14만을 돌파하며 네티즌 투표를 종료했다.
국내 유일의 장르 음악 전문 시상식이자 힙합 뮤지션들의 축제인 '한국 힙합 어워즈(Korean Hiphop Awards, 이하 KHA) 2019'는 지난 1월 29일 각 부문별 후보를 공개하고 최종 온라인 투표에 돌입했다.
올해로 3회째 개최되는 'KHA'는 한국 힙합을 대표하는 두 매체인 힙합플레이야와 힙합엘이가 공동 기획하는 프로젝트다. 올해는 2017년 12월 1일부터 2018년 11월 30일까지 한 해 동안 발표된 국내 흑인음악 작품과 아티스트를 대상으로 힙합, 알앤비 장르의 활약상을 조명했다.
'KHA 2019'의 시상 부문은 '올해의 아티스트', '올해의 힙합 앨범' 등 작년의 9개 부문에서 '올해의 레이블', '올해의 뮤직비디오' 등 2개 부문이 신설되어 총 11개 부문으로 확정되었다. 영광의 수상자들은 음악평론가 및 각종 매체 전문가들로 이루어진 18명의 선정위원단 투표 결과와 네티즌 투표를 합산하여 결정된다.
'KHA 2019'의 오프라인 시상식은 오는 3월 20일 마포아트센터에서 개최되며 총 11개 부문의 수상자들은 오프라인 시상식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작년과 마찬가지로 대중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스페셜 온라인 콘텐츠와 어워즈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 무대 등이 연출될 예정이며, 약 200여 명의 힙합/알앤비 뮤지션이 당일 현장을 빛낼 예정이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KHA 2019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