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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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츠화보] 김주성의 활약으로 동점으로 끝난 후반전

기사입력 2009.11.08 21:43 / 기사수정 2009.11.08 21:43

김세훈 기자

[엑스포츠뉴스=잠실 실내, 김세훈 기자] 김주성의 대활약과 이승준의 5반칙 퇴장으로 힘의 균형을 맞춘 후반전이었다.

8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09~2010 KCC 프로농구 2라운드 서울 삼성과 원주 동부의 후반전은 윌킨슨의 선전과 김주성의 공수에 걸친 맹활약으로 챈들러의 공백을 메웠다. 그리고 파울트러블에 빠진 이승준과 매치업 되는 두 포스트진이 골밑을 집중 공략, 김주성을 막던 이승준은 결국 5반칙 퇴장을 당했다.




▲ 안그래도 수비가 잘 안되는데 파울 트러블에 빠져 소극적인 수비를 보인 이승준


▲ 두 러닝 센터덕에 동부의 속공은 김주성의 덩크로 마무리가 가능하다


▲ 한때는 자웅을 겨루던 명 포인트가드였으나 지금은 감독과 벤치 멤버로 만난 강동희 감독과 이상민


▲ 챈들러라는 이가 빠진 동부의 포스트진에 든든한 잇몸 역할을 한 윌킨슨의 리바운드

이후 김주성은 윌킨슨에게 '이승준 4파울' 얘기를 한다.




▲ 멋진 스핀무브로 이승준의 파울 유도를 해보는 윌킨슨


▲ 리바운드를 하긴 했는데, 동료 이규섭을 범퍼삼아 충격완화를 하는 레더


▲ 오늘만큼은 특급용병급 활약을 보인 윌킨슨을 토마스도 막기 힘들었다










▲ 김주성과 윌킨슨의 질긴 골밑 공격에 속수무책으로 당한 이승준, 결국에는 김주성의 노련한 플레이에 당해 5반칙 퇴장을 당한다

패장 안준호 감독이 언급했듯 이승준이 아직 KBL에 적응을 못한 모습도 있었지만, 결정적으로 동부의 빅맨들을 제대로 수비를 못한다는 점이 문제였다.
공격력도 좋고 탄력이 뛰어나기는 하지만, 자신과 키가 비슷한 김주성과 윌킨슨의 스피드에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이승준의 각성이 필요해 보인 삼성이었다.



김세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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