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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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 보는 줄"...'아내의 맛' 김민·이지호 부부의 LA 라이프 공개 [종합]

기사입력 2019.02.12 23:36 / 기사수정 2019.02.12 23:29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아내의 맛' 김민이 오랜만에 방송을 통해 근황을 전했다. 

12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아내의 맛'에서는 새롭게 합류한 김민·이지호 부부의 리얼한 'LA 라이프'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LA 베버리힐즈에 위치한 김민·이지호 부부의 집이 공개됐다. 넓은 마당과 직접 인테리어 한 깔끔하고 아기자기한 집 내부는 아지 인테리어 책자를 보는 듯했다. 

그리고 공개된 김민의 모습. 김민은 금방 자고 일어난 완벽한 민낯의 모습에도 불구하고 과거 '컴퓨터 미인'으로 불리던 그 때 그 시절의 미모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었다. 이 모습을 영상을 지켜보던 패널들도 깜짝 놀랐고, 홍현희는 "자고 있어났는데 왜 이렇게 예뻐?"라고 괜히 질투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민은 아직 일어나지 않은 남편을 위해서 아침 준비에 들어갔다. 이어 남편 이지호가 등장했다. 이지호는 멋스럽게 차려진 아침상에 "원래 이렇게 안 해주잖아"라며 농담을 던지며 아침부터 달달한 부부의 모습을 보여줬다.

이어 두 사람은 둘만의 데이트를 즐겼다. 두 사람은 마치 파티에 가는 듯이 한껏 멋을 부리고 식사를 하기 위해 레스토랑을 찾았다. 이지호는 아내 김민을 위해서 의자를 빼주는 등 드라마에서나 볼 듯한 장면들을 연출했다. 


그림같은 집과 풍경, 그리고 영어로 나누는 대화들 등 이들의 모습을 지켜보단 패널은 "TV조선에서 방송하는데 CNN느낌이 난다" "미드보는 것 같다" 등의 말로 계속해서 감탄했다. 이들 부부는 이런 식으로 일주일에 한 번씩 꼭 둘만의 데이트를 한다고. 

이를 지켜본 정애연은 "나도 남편과 이런 것을 하고 싶다. 아이가 생기면 데이트를 할 수 있는 시간이 없다. 저렇게 둘만의 데이트를 하면 잊고 지냈던 남자와 여자로서 할 수 있는 대화들도 많아질 것 같다"고 부러워했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TV조선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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