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5 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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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룸' 태민 "성운·카이·지민과 '우정패딩즈', 패딩 맞춰 입었다"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02.13 07:30 / 기사수정 2019.02.12 23:16

유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샤이니 태민이 하성운, 엑소 카이, 방탄소년단 지민과 친분을 드러냈다. 

12일 방송된 JTBC '아이돌룸'에는 태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태민은 '아이돌룸' 공식 코너인 라이브 픽돌 밀착카메라 선정 시간을 맞이했다. 그룹이 출연할 경우 멤버들 가운데 픽돌을 선정하지만, 태민은 솔로로 출연했기에 그의 친구들이 함께 등장했다.

등장한 친구들은 샤이니 키와 하성운, 엑소 카이, 방탄소년단 지민이었다. 네 사람의 가면을 쓴 스태프들이 등장해 웃음을 안겼다. 태민은 이들의 모습을 보고 "키 형은 방송을 같이했으니까 괜찮은데, 다른 친구들은 기분이 이상하다"고 말했다. 또 정형돈과 데프콘이 친구들과 인사하라고 하자 "안녕하세요"라고 수줍게 말해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태민은 하성운, 카이, 지민과 결성한 '우정패딩즈'에 대한 이야기도 전했다. '우정패딩즈'의 뜻을 묻는 질문에는 "저희가 크루처럼 뭘 하는 거 좋아했다. 옷 맞춰서 입자고 해서 손 모양을 따서 로고를 만든 다음 패딩에 붙였다. 이걸 같이 입고 그랬다"고 설명했다.



특히 우정패딩즈 멤버 하성운은 솔로 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었는데, 그에게 조언을 해달라는 부탁도 받았다. 태민은 "스태프분들 챙기는 건 기본"이라며 "멤버들이 아니고 혼자서 해야 하는 거니까 부담이 많이 되겠지만 그걸 극복하면 좋은 결과물이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태민은 그러면서 "나도 옛날에 형돈이 형한테 받았거든. 일단 천 원 줄게. 12년 뒤에 얘기해 그땐 3천 원 주겠다"고 말하며 성운의 가면을 쓴 스태프에게 돈을 건네 웃음을 안겼다.

군대를 가는 키에 대해서는 "너무나도 기쁘다"며 "드디어 제 세상이 온다"고 해맑게 말했다. 하지만 이어 "군대를 가야되는 시점인데 되게 바쁘더라. 쉴 틈 없이 보내다 바로 입대를 하게 될 것 같은데 건강하게 잘 다녀오길 바란다"고 진심을 전했다.

한편, 이날 '탬또롤'(태민이 또 롤모델) 선발대회도 열렸다. 참가자는 NCT 지성과 제노, 김동한, SF9 찬희였다. 네 사람 가운데 찬희가 최종 우승을 거머쥐며 태민의 애장품을 우승 상품으로 받았다. 또 태민과 전화번호를 교환하는 영광까지 누렸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JTBC 방송화면

유은영 기자 y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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