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4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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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복운전 혐의' 최민수, '동상이몽2' 하차없다..."오늘(11일) 첫 등장" [엑's 이슈]

기사입력 2019.02.11 17:50 / 기사수정 2019.02.11 16:48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보복운전 혐의를 받고 있는 최민수가 '동상이몽2'에 하차없이 아내 강주은과 함께 예정대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11일 SBS 예능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제작진은 보도자료를 통해 "최민수♥강주은 부부의 이야기가 첫 공개된다. 결혼 25주년을 맞이한 최민수♥강주은 부부는 반전 일상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지난 31일 서울남부지방검찰은 최민수가 특수협박, 특수재물손괴, 모욕 등 3개 혐의로 인해 불구속 기소됐다고 밝혔다. 최민수는 지난해 9월 17일 낮 12시 53분 경 서울 여의도의 한 도로에서 자신의 진로를 방해한다는 이유로, 피해 차량을 추월해 급제동하고 이로 인해 교통사고를 유발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알려진 바에 의하면 피해차량은 최민수의 차량을 피하지 못해 수백만원 상당의 수리비를 물어야했고, 최민수는 피해차량 운전자와 실랑이를 벌이던 중 피해자에게 욕설을 하기도 했다고.

이에 최민수 부부의 출연을 예고했던 '동상이몽2' 제작진은 한주 결방을 결정했다. 그리고 최민수의 하차 혹은 방송 여부에 대해서는 논의 중이라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었다. 논의 중이라는 입장만 고수했던 '동상이몽2' 제작진은 오늘(11일) 방송을 앞두고 최민수 부부의 하차는 없고, 녹화분 역시 정상적으로 방송할 것을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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