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썸바디' 10화에서 최종커플이 공개됐다.
지난 8일 방송한 Mnet ‘썸바디’ 10화에서 한선천이 서재원과 최종 커플이 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본 방송에서 한선천은 서재원과 마지막 데이트 시간을 갖게 되었고, 일회용 필름카메라를 준비한 한선천은 “너랑 특별히 데이트 하는 날 쉽게 지울 수 없는 그런걸 준비하고 싶었어”라며 재원과의 추억을 오래 간직하고 싶은 마음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한선천은 “마지막을 너랑 같이 있어서 되게 좋은 것 같아”며 최종 때 서재원에게 데이트 신청을 하고 확실하게 표현해야겠다는 마음을 갖고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서재원에게 직접 그린 그림을 선물했고 첫 한강 데이트 때 서재원의 모습이 담겨 있어 감탄을 자아냈다.
최종 커플 선택에 앞서 사진을 둘러보던 한선천은 서재원의 사진을 선택했고 서재원은 한선천과 나대한의 시사회를 선택했다.
한선천의 마지막 춤 ‘마음이 시키는 일’이 담긴 시사회에서 한선천은 수려한 현대 무용을 뽐내며 서재원에게 진심이 담긴 마음을 전해 시선을 사로 잡았다.
이어 서재원에게 보내는 마지막 고백이 재생되었고, “너랑 함께했었던 추억 잊지 못할 것 같아 절대 잊지 않을 거고 그 동안 내 마음 따뜻하게 해줘서 고맙고 너도 잊지 않아줬으면 좋겠어. 우리 첫 데이트했던 한강에서 기다릴게 나랑 또다시 같이 춤 춰 줄래?”라는 한선천의 말에 서재원은 눈물을 쏟았다.
최종적으로 한선천은 서재원을 택했고, 서재원 역시 한선천을 선택해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썸바디를 마치며 한선천은 “썸바디라는 프로그램은 정말 너무 좋은 추억이었다. 내 생활 속에서 그리고 재원이 생활 속에서 조금 더 많은 걸 알아가고 싶고 이제는 제가 용기를 내고 다가가고 싶다” 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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