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9.02.07 09:18 / 기사수정 2019.02.07 09:20
[엑스포츠뉴스 한정원 인턴기자] 배우 최민수 아내 강주은이 보복 운전 논란에 대한 심경을 전했다.
강주은은 지난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주 짧게 일주일안에 캐나다를 혼자 다녀왔네~오랜만에 한국에선 보기 힘들었던 멋진 눈도 보고, 부모님하고 의미있는 시간도 보내고, 더구나 이젠 늘 아이같이 생각했던 우리 큰 아들 유성이의 인생 턱시도도 처음으로 같이 맞추게됐네. 어찌보면 멀리 헤어져있는 우리 가족은 이렇게 다시 만나고 헤어지는 순간 순간이 더욱 더 많은 사랑을 나누는 모습이 그려진다. 파란 하늘을 보면 늘 그리웠던 우리 부모님. 이제는 우리가 부모가 됐네 #강주은 #최민수 근데 별안간에 왜 뉴스에서는 우리 민수가 화제가 돼있지? 하여튼 내가 집을 일주일이라도 떠나면 안돼요. 참 신기하게도 우리 민수는 나만 없으면 무슨 일이 생겨. 늘 붙어 다녀야되는데~ 또한 살다 보니까 인생의 모든 고비들은 큰 그림으로 보면 그 하나하나가 좋던 나쁘던 보물같은 시기들인거같아요. 보통 보물같은 순간들은 불편한 순간들이더라고. 감사의 자세를 더 단단하게 만드는 이 순간들. 사랑은 언제나 오래참고 사랑은 언제나 온유하며. 민수야 제발"이라는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강주은은 자신의 부모님과 함께 해맑게 웃으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이어 큰 아들과 팔짱을 낀 채 행복한 표정의 근황을 공개했다. 또한 최민수와 영상통화를 하고 있는 캡처 사진도 함께 업로드 하며 남편의 논란에 입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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