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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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캐슬' 측 "'위올라이' 표절은 사실 무근"…흥행전선은 이상無[종합]

기사입력 2019.01.30 18:49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SKY캐슬'의 OST 'We all lie'('위 올라이')가 표절 의혹에 휩싸였지만 JTBC 측은 단호하게 선을 그었다.

30일 JTBC 'SKY캐슬'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위 올 라이'의 표절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신인가수 하진이 부른 '위 올 라이'는 'SKY 캐슬'의 엔딩을 장식하며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긴 노래다. 곡의 주제를 관통하는 웅장한 음악에 시청자들은 큰 관심을 보였다.

그러나 일부 누리꾼들은 '위 올 라이'가 미국 가수 베아 밀러의 '투 더 그레이브(To the grave)'와 유사하며 표절 의혹을 제기했다. 가창 스타일과 곡 분위기가 유사하다는 이유였다.

'SKY 캐슬' 측은 그동안 이같은 주장에 대해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으나 마지막회를 앞두고 표절논란에 대해 분명한 선을 그었다.

'SKY캐슬' 측이 분명한 입장을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의심은 완전히 풀리지 않은 모양새다. 온라인커뮤니티와 유튜브 채널 등에는 두 곡의 유사성을 비교한 글과 영상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그러나 이같은 논란에도 불구하고 'SKY캐슬'의 흥행에는  큰 타격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1회 시청률이 1.7%에 불과했던 'SKY캐슬'은 이후 입소문을 타며 흥행에 성공했다.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갱신한 'SKY캐슬'은 종영을 1회 앞두고 23.2%라는 기록적인 시청률을 기록했다. OST의 표절 여부와는 별개로 'SKY캐슬'의 결말을 궁금해하고 있는 시청자들이 만은 만큼 최종회에서 자체 시청률은 또 한 번 갱신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SKY캐슬' 최종회는 오는 2월 1일 오후 11시 방송예정이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JTBC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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