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밴드 딕펑스 김태현이 콘서트 중 눈물을 흘렸다고 털어놨다.
딕펑스(김태현, 김현우, 김재흥, 박가람)의 디지털 싱글 'SPECIAL(스페셜)'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2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진행됐다.
이날 김태현은 제대 후 첫 콘서트를 개최한 소감에 대해 "내가 방송하면서 운 적은 있는데 공연하면서 운 적이 없다. 그런데 그 날은 팬들이 호응도 잘해주시고 떼창해주시는 걸 보면서 마지막에 올라오더라"고 전했다.
이어 "앞에서 울고 있는 친구와 눈이 마주쳤는데 나도 눈물이 나왔다. 처음으로 울었다"고 고백해 눈길을 모았다.
딕펑스가 군 제대 후 4년만에 발매하는 새 싱글 'SPECIAL'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타이틀곡 'SPECIAL'은 취업과 미래에 대한 걱정, 부담감으로 힘들어하는 청춘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딕펑스만의 위로, 응원을 담은 곡이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윤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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