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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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환장 타이밍"...'왜그래 풍상씨' 이창엽♥기은세 키스→천이슬 등장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01.25 06:52 / 기사수정 2019.01.25 01:11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이창엽과 기은세의 로맨스에 빨간불이 켜졌다.

24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왜그래 풍상씨' 11, 12회에서는 이외상(이창엽 분)과 조영필(기은세)이 키스를 하며 서로 호감을 드러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외상은 조영필을 만나러 가는 길에 초남실업 회장 마초남(이현웅)에게 끌려가 폭행을 당했다. 이외상은 마초남의 제안을 거부했다가 마초남 수하들에게 둘러싸여 한참 동안 맞았다.

조영필은 이외상이 약속시간이 지났는데도 오지 않자 초조해 하며 밖에서 기다렸다. 아무리 기다려도 이외상은 도착하지 않았다. 조영필은 짜증을 내며 집으로 들어가 메이크업을 지우기 시작했다.

그때 초인종 소리가 들렸다. 이외상이었다. 조영필은 급하게 얼굴 정리를 한 뒤 문을 열어줬다. 조영필은 소파에 앉아 집안으로 들어온 이외상에게 눈길도 주지 않으며 약속시간을 어긴 것에 대해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이외상은 배가 고프다며 밥을 달라고 했다. 조영필은 어이없어 하며 이외상을 쳐다봤다가 상처를 발견하고 깜짝 놀랐다. 의대 출신인 조영필은 이외상의 몸에 직접 붕대를 감아줬다.

이외상과 조영필은 서로 숨소리가 느껴질 정도로 가까워지자 떨리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급기야 이외상은 조영필에게 키스를 할 것처럼 다가갔다. 이외상은 "여기 있다가는 사고치겠다"면서 급하게 나가버렸다. 조영필은 "사고 쳐봤으면 좋겠네"라며 아쉬워했다.

이외상은 조영필의 집 앞에서 다시 초인종을 눌렀다. 조영필이 바로 뛰어나왔다. 이외상은 조영필에게 자신이 어떻게 살아왔는지 현재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 쭉 읊었다. 조영필에게 그런 것은 아무 상관이 없었다.

조영필은 이외상을 향한 감정을 거침없이 드러내며 키스를 했다. 두 사람은 키스를 통해 감정을 확인했다.



이외상과 조영필의 관계가 발전된 상황에서 불청객이 등장했다. 한심란(천이슬)은 이외상의 아이를 가졌다고 했다.

이외상은 한심란에게 아기를 낳으면 자신의 호적에 올려 키울 테니 집으로 내려가라고 했다. 한심란은 그 말에 울음을 터트렸다.

이외상은 한심란 문제로 조영필에게 연락할 수가 없었다. 조영필은 이외상이 키스를 한 뒤 연락이 없자 이외상을 오해한 나머지 분노의 메시지를 보냈다. 이외상은 메시지를 받고 답답해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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