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9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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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없는 포차' 박중훈, 루마니아인 팬 만났다 "'투가이즈' 3번 봐"

기사입력 2019.01.23 23:15

유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배우 박중훈이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팬을 만났다. 

23일 방송된 tvN '국경없는 포차'에서 박중훈, 안정환, 이이경, 신세경, 윤보미 등 다섯 사람은 덴마크 코펜하겐 2호점 포차 영업을 이어갔다.

이날 한국인 장인과 루마니아인 사위, 두 사람이 포차를 방문했다. 두 사람은 단둘이 크루즈 여행 중이라고. 한국인 장인은 "캐나다 교민이다. 영국에서 출발해서 3일 차다. 사위가 박중훈 팬이라서 데리고 왔다"고 말했다.

루마니아인 사위는 "영화를 봤다. '투가이즈'를 3번이나 봤다"고 말하며 박중훈을 보고 반가워했다. 이어 "정말 신기한 게 여행 출발 전에 박중훈 나온 영화 봤다. 장인어른에게 덴마크 구경시켜 드리고 있는데 여길 발견하고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박중훈은 그에게 "루마니아 사람들을 존경한다. 혁명으로 차우셰스크를 몰아냈잖나"라고 말했다. 그는 "루마니아는 그때 부패한 정치인을 다 몰아냈다. 한국도 비슷한 문제가 있었지 않나"라고 했고, 박중훈은 "한국에서는 2년 전에 폭력이나 충돌 없이 촛불만으로 바뀌었다"고 답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N 방송화면


유은영 기자 y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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